김윤석, 강동원 주연의 화제작 '검은 사제들'이 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서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누르고 예매율 1위를 점령했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 영화는 이날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영진위 예매율 1위에 올랐다.
'검은 사제들'은 한 주 앞서 개봉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그놈이다'를 앞선 것은 물론 448만 관객을 넘어서며 장기 흥행 중인 '마션'을 비롯한 동시기 개봉작들을 모두 제치고 예매율 1위를 기록해 개봉 전부터 강력한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시사회 이후 언론과 평단의 쏟아지는 호평과 함께 관객들의 폭발적 반응이 입소문 열풍으로 이어지며 예매율 1위를 기록한 것.
오는 5일 개봉을 앞두고 가파른 예매율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검은 사제들'은 본격적으로 예매사이트가 오픈되는 4일 한층 높은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개봉 첫 주인 7일, 8일 주말 부산, 대구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며 개봉 주말 폭발적인 흥행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검은 사제들'은 지금껏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소재에 대한 신인 장재현 감독의 과감한 시도와 예측불허 미스터리한 스토리를 비롯 사제로 새롭게 변신한 김윤석, 강동원의 완벽한 케미, 그리고 신예 박소담의 강렬한 연기가 어우러진 작품이다.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본 관객들은 "한국에서 쉽게 접할 장르가 아닌데도 전혀 이질감 없이 잘 풀어냈고, 연출이며 배우들 연기가 정말 탄탄했다! 몰입도 최강! 마지막까지 초조하고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할 정도였다!"(네이버_pshs****), "이 영화 대박!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 연기 정말 소름 끼치도록 잘함"(네이버_mint****), "우선 한국에서 이런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의미있는 듯. 새롭고 신선하다. 김윤석, 강동원은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박소담은 놀랄 정도의 연기를 보여준다!"(네이버_lint****), "한국에서 이런 장르 영화가 나오다니! 박소담 연기도 좋다!"(다음_천재***), "완전 재미있다! 신선하고 진짜 시작부터 초집중하면서 봤다"(다음_gusal***) 등의 뜨거운 호평을 쏟아냈다.
'전우치'에 이은 김윤석과 강동원의 두 번째 만남, 새로운 소재에 과감히 도전한 신인 장재현 감독의 연출로 기대를 모으는 '검은사제들'은 오는 5일 개봉한다. /eujenej@osen.co.kr
[사진] '검은사제들'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