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의 메인보컬에서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송지은의 첫 번째 지상파 주연작 KBS 1TV 드라마 '우리집 꿀단지'가 오늘(2일) 첫 방송된다.
'우리집 꿀단지'는 학자금 대출과 최저 시급 알바 끝에 사회에 떠밀리듯 나온 청춘들의 사랑과 가족 이야기를 담은 일일극.
송지은은 사고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빚을 떠안은 '마이너스 5000만원' 주인공 '오봄' 역할을 맡았다. 극중 오봄은 학비와 용돈을 해결하기 위해 변변한 스펙도 쌓지 못하고 취직도 뜻대로 되지 않지만 밝고 순수한 성격을 지닌 22세의 사회 초년생이다.
앞서 송지은은 웹드라마 '그리다, 봄'을 시작으로 tvN '초인시대', 최근 웹드라마 '첫사랑 불변의 법칙' 등을 통해 연기돌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송지은 주연의 '우리집 꿀단지' 1회는 2일 오후 8시 25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 gato@osen.co.kr
[사진] KBS, TS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