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가 결혼 소감과 함께 결혼반지를 직접 공개했다.
동호는 2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안녕하세요. 동호입니다. 오랜만에 결혼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됐습니다. 축복해주시고 잘 살라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면서 직접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동호는 "행복하게 잘사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반면에 어린나이에 내린 결정이라 걱정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저희끼리 많이 상의했고 계획하고 준비한 것이고, 나이가 많으나 적으나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기위해서는 서로 많이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린나이에 결혼해도 서로 잘 노력한다면 충분히 행복한 결혼생활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 동호는 "그리고 커플링이 아닌 반지사진 등이 커플링인 것처럼 돌아다니고 있는데 제가 따로 올린사진에 반지가 결혼 커플링이며, 이사진 이외에 사진은 사용을 자제해주시고 착오 없길 바라겠습니다"라면서, "신부에 관해서도 궁금한 점이 많으실 줄로 압니다. 어디까지 공개할지에 대해서는 신부가 상처받지 않게 신중히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라 상의 후 공개하겠습니다. 다른 자세한 사항은 웨딩촬영 이후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동호는 "결혼반지. 오늘 웨딩촬영 날입니다. 오랜만에 촬영이라 떨리지만 예쁘게 잘 나왔으면"이라고 덧붙이며 사진 한 장을 추가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동호는 지난달 26일 "약 3개월 전부터 예비신부와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라면서, 이달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동호는 지난 2008년 유키스 멤버로 데뷔했으며 이후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동하다가 2013년 연예게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seon@osen.co.kr
[사진]동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