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눈물의 태국 팬미팅 성료..2000팬 '환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11.02 17: 10

걸그룹 원더걸스가 태국에서 개최한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원더걸스는 지난달 31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창와타나홀(Chaengwattana Hall)에서 팬미팅 ' Wonder Girls Fan Party In Bangkok : Trick & Greet'을 개최했다.
이번 팬미팅에는 2000여 명의 팬들과 100여 명의 취재진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원더걸스는 'I Feel You' 'Tell me' 'Nobody'의 밴드 라이브 무대로, 팬미팅의 시작을 알렸다.

또 할로윈 데이에 팬미팅을 개최한 만큼, 게임과 토크 시간에는 해적, 백설공주, 경찰, 치어리더로 변신한 뒤 무대에 등장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태국 팬들은 지난 10월 4일 생일을 맞은 유빈을 위해 깜짝 파티를 선물하고, 직접 제작한 영상을 상영했다. 팬들의 사랑에 감동한 원더걸스는 결국 눈물을 흘려, 관객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다.
원더걸스는 지난 8월 발표한 정규앨범 'REBOOT'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은 뒤 다양한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