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간미연 "과거 강타팬..지금도 어려워"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1.02 17: 42

 가수 간미연이 과거 보이그룹 H.O.T. 멤버 강타의 팬이었음이 드러났다.
간미연은 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에서 강타의 팬이었던 사연과 처음 만났던 당시 심경을 밝혔다.
이날 한민관은 "간미연은 과거 H.O.T.의 멤버 문희준과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많은 안티팬이 생긴 바 있다. 그런데 간미연은 실제 H.O.T.에서 이 멤버의 팬이었기 때문에 억울했다고 한다"며 퀴즈를 냈다.

이어진 4부에서 한민관은 "강타였다"고 퀴즈의 답을 공개했다.
이에 간미연은 "처음 만났던 순간을 아직도 기억한다. 그때 SBS 라디오를 하러 왔는데 H.O.T. 분들이 지나가시더라. 강타 뒤로 후광이 비치면서 너무 깜짝 놀랐다. 팬심이었다"며 "아무래도 팬이어서 친해지기 어렵고 수줍다. 지금도 조금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올드스쿨'에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스페셜 DJ로 나선 가운데 간미연과 한민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올드스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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