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멤버이자 배우 최승현이 감성을 자극하는 연기로 ‘시크릿 메시지’의 첫 방송을 마쳤다.
2일 첫 방송된 웹드라마 ‘시크릿 메시지’는 빅뱅 멤버이자 배우인 최승현의 감성을 건드리는 연기가 시선을 끌었다.
그는 이날 인터뷰로 사람들의 진실을 담는 감독인 우현을 맡아, 툭툭 던지는 말투 속 비밀을 품은 남자의 이야기를 잘 전달했다.
최승현은 2006년 빅뱅 멤버로 데뷔한 후 가수와 연기 활동을 병행했다. 그는 2009년 ‘아이리스’에서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 후 영화 ‘포화속으로’, ‘동창생’, ‘타짜-신의 손’을 거치면서 대중성 뿐 아니라 연기력과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최승현은 이번 드라마에서도 캐릭터에 맞는 완벽한 연기 변신으로 앞으로의 드라마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캐릭터와의 이질감 없이 첫 방송부터 우현으로 탈바꿈을 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웹드라마 ‘시크릿 메시지’는 서로 다른 삶을 살던 한국남자 우현(최승현 분)과 일본여자 하루카(우에노 주리 분) 두 남녀가 첫사랑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과 이야기를 CF를 만들었던 박명천 감독과 유대얼 감독이 감각적으로 만들어냈다. / jmpyo@osen.co.kr
[사진] ‘시크릿 메시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