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최승현♥우에노 주리, 비밀 가득 출발 ‘실망 없었다’ [종합]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11.02 20: 18

‘시크릿 메시지’가 첫 방송에서 선남선녀 배우인 최승현과 우에노 주리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최승현의 안정적인 연기가 주목을 받은 가운데, 앞으로 두 사람이 극중에서 어떤 호흡을 맞출지 기대를 모으게 했다.
2일 첫 방송된 웹드라마 ‘시크릿 메시지’는 사랑에 관한 인터뷰를 하는 남자 우현(최승현 분)의 이야기로 시작됐다.
이 드라마는 서로 다른 삶을 살던 한국남자 우현과 일본여자 하루카(우에노 주리 분) 두 남녀가 첫사랑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는다.

‘시크릿 메시지’는 첫 방송에서 우현이 일본에서 촬영 중 휴대전화를 잃어버리게 되고, 동시에 하루카도 한국에서 자신을 찾는 일행과 엇갈리게 되면서 혼란에 빠지는 비밀스러운 이야기로 시작했다. 아직 1회 밖에 방송되지 않은 까닭에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남을 하고 인연을 맺을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두 선남선녀의 만남은 싱그러운 매력으로 화면을 가득 채웠다.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지지 않았지만 다음 이야기를 더 기대하게 만드는 구성과 조합이었다.
드라마는 빅뱅 멤버이자 배우인 최승현의 감성을 자극하는 연기가 인상적이었다. 최승현은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연기는 물론이고, 툭툭 던지는 말투 속 비밀을 품은 남자의 이야기를 잘 전달했다.
최승현은 2006년 빅뱅 멤버로 데뷔한 후 가수와 연기 활동을 병행했다. 그는 2009년 ‘아이리스’에서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 후 영화 ‘포화속으로’, ‘동창생’, ‘타짜-신의 손’을 거치면서 대중성 뿐 아니라 연기력과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최승현은 이번 드라마에서도 캐릭터에 맞는 완벽한 연기 변신으로 앞으로의 드라마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캐릭터와의 이질감 없이 첫 방송부터 우현으로 탈바꿈을 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일본 배우 우에노 주리의 청순하면서도 청량감 있는 매력은 빛이 났다. 첫 방송부터 시선을 사로잡은 ‘시크릿 메시지’는 월, 수, 금 오전 10시에 공개된다. / jmpyo@osen.co.kr
[사진] ‘시크릿 메시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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