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꿀단지' 송지은, 취준생으로 첫 등장..면접 지각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11.02 20: 34

'우리 집 꿀단지' 송지은이 취업준비생으로 첫 등장했다.
2일 오후 8시 25분 첫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우리 집 꿀단지'(극본 강성진 김미희 연출 김명욱)에서는 풍길당에 들어가기 위해 막걸리 감별을 연습하는 오봄(송지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봄은 풍길당에 정규직으로 취업을 하겠다며 가족들 앞에서 막걸리 감별을 해보였다. 실제 그는 엄마 이미달(유혜리 분)이 가져온 막걸리들의 상태를 귀신 같이 알아 맞히며 남다른 능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귀신 같은 능력을 발휘한 오봄이지만, 막걸리를 먹고 취하는 바람에 면접에는 지각하고 말았다. 그는 강마루(이재준 분)가 탄 택시를 세워 "풍길당까지만 가게 해달라"고 애원했고, 다행히 그의 도움으로 차를 타고 면접에 갈 수 있었다
한편 '우리 집 꿀단지'는 학자금 대출과 최저 시급 알바 끝에 사회에 떠밀리듯 나온 청춘들의 사랑과 가족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ujenej@osen.co.kr
[사진] '우리 집 꿀단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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