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김영광, 고생 끝에 길거리 캐스팅으로 인생역전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11.02 21: 01

김영광의 인생 역전 스토리가 공개됐다.
2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힘든 환경을 딛고 성공한 스타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6위에 오른 김영광은 어린 시절 아버지가 베트남 전쟁에 참여했다가 전쟁 휴유증으로 돌아가시는 불행을 겪었다. 초등학교 6학년때 아버지를 잃은 김영광은 그때부터 전단지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며 온갖 아르바이트를 섭렵했다.
이후 김영광은 19세에 길거리 캐스팅돼 CF에 출연했고, 그 출연을 계기로 패션쇼에도 쓰게 됐다. 김영광은 동양인 최초로 디올 옴므 모델이 되는 등 모델로 대성했고, 배우로 데뷔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이날 8위에는 심형탁, 7위에는 아이유가 '흙수저 물고 태어났지만 성공한 스타'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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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명단공개 201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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