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정은지에게 기사도를 발휘했다.
2일 방송된 KBS '발칙하게 고고'에서는 산길에서 길을 잃은 연두(정은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연두는 하준(지수)을 만나 너무 무서웠던 마은에 울고, 하준은 연두를 안아준다.
이후 하준은 연두를 태우고 자전거를 달리고, 좋아하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둘은 자전거를 타다가 다시 넘어지고, 연두의 무릎이 깨지자 하준은 연두의 무릎을 수건으로 싸준다. 그 시간 열(이원근)과 태범(김지석)은 걱정하며 연두를 찾아헤맨다.
'발칙하게 고고'는 고등학교 내 두 동아리의 통폐합이라는 해프닝을 통해 위선과 부조리로 가득하고 생존을 위한 경쟁만을 강조하는 학교 안의 풍경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발칙하게 고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