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김법래가 주상욱의 계략을 눈치 채고 분노했다.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강일도(김법래 분)가 권준혁(조연우 분)에게 진형우(주상욱 분)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준혁은 일도에게 지난 강일주(차예련 분) 의원 선거법 위반 때 들은 얘기라며 “보좌관 진형우라는 친구가 강 이사장님 100억대 비자금 얘길 하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에 준혁은 자신의 편에 서는 척 하며 뒤통수를 치려 하는 형우에게 분노했고, “진형우 목을 비틀어 버릴 것”이라며 “이 간신배 같은 자식이 겉으로 내 편 드는 척 하면서 날 날려버리려고 했다”고 당장이라도 형우에게 달려가려했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화려한 유혹'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