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 변요한, 신세경 실종에 분노..“다 죽일 것”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11.02 22: 46

‘육룡이 나르샤’ 변요한이 신세경의 실종에 분노했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9회는 땅새(변요한 분)가 분이(신세경 분)의 실종 소식을 듣고 분노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땅새는 정도전(김명민 분)의 지시대로 백윤을 죽였던 상황. 허나 세상은 변하지 않았다.

그는 “당신의 평정지계대로 백윤을 죽였소. 이 세상은 나빠졌어. 기다리고 또 기다렸고 당신이 나타나지 않아 세상은 더 끔찍해지고 있어. 평정지계도 당신도 필요 없다. 하나 하나 다 죽이면 그만이다”라고 분노했다.
이날 이인겸(최종원 분)은 길태미(박혁권 분)에게 협박을 가했다. 그는 “헌데 네 놈 따위가 그 어마어마한 자리가 성에 안차느냐. 네 사돈과 손을 잡고 내 목을 치겠다는 거냐. 홍인방이냐, 다시 나와 함께 할 것이냐. 난 넌 8살 때부터 보았다. 그런 너의 목을 내 손으로 비틀어야 하겠느냐. 그래야만 한다면 난 얼마든지 그럴 거다”라고 홍인방(전노민 분)과 갈라지라고 주문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을 다룬다. / jmpyo@osen.co.kr
[사진] ‘육룡이 나르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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