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이원근, 채수빈이 밀친 정은지 구하려다 의식불명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11.02 23: 07

이원근이 정은지를 구하려다 정신을 잃었다.
2일 방송된 KBS '발칙하게 고고'에서는 수아(채수빈)가 시험지를 훔치는 동영상이 공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효식(김민호)은 열(이원근)의 방에서 USB를 발견하고, 야동이라 생각해 본다. 하지만 그 영상에는 수아가 시험지를 훔치는 모습이 있다. 효식은 다미(강민아)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 다미는 연두(정은지)의 계정으로 학교 홈페이지에 올린다.
이에 전교생에게 수아의 만행이 다 알려주고, 수아는 연두가 올렸다고 생각해 연두를 찾아가 뺨을 때린다. 수아는 "뒷통수를 치냐. 죽어버릴 거야"라고 폭풍 분노를 하며 연두를 계단에서 밀친다.

그 모습을 밑에서 보던 열은 연두를 안고 같이 계단을 구르고, 열은 연두 밑에 깔려 머리에 피를 흘린채 정신을 잃었다.
'발칙하게 고고'는 고등학교 내 두 동아리의 통폐합이라는 해프닝을 통해 위선과 부조리로 가득하고 생존을 위한 경쟁만을 강조하는 학교 안의 풍경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발칙하게 고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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