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욱이 결혼 후 팬들이 줄었다고 말했다.
안재욱은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결혼 후 팬들이 다 떠났다?"라는 지적에 대해 "줄었다. 많이 노래할 때 열광해주고, 뮤지컬 할 때 박수 쳐주던 우리 팬들이, 결혼과 더불어 적극적인 참여횟수가 현저하게 줄어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어 이번 생일 모임 때도 500명이 추첨을 통해 오는데, 각국 팬들이 모여서 행사를 하는데, 추첨이 아니라 제가 확인할 때 300명 정도더라. 이게 현실이구나. 그래서 팬들에게 물어봤다. '우리의 끝이 나의 결혼이었나?'"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는 배우 안재욱이 출연했다. /eujenej@osen.co.kr
[사진]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지난달 까지 공연을 했는데 눈을 떴을 때부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