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이동욱, 정려원 말 가로채며 사과 “못되게 말해 미안”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1.02 23: 29

'풍선껌' 이동욱이 정려원에게 사과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에서는 시크릿가든에서 마주한 리환(이동욱 분)과 행아(정려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날 행아는 리환은 석준(이종혁 분)의 집에 찾아갔다는 사실에 크게 다퉜다. 이에 두 사람은 시크릿가든에서 어색하게 재회했고, 이내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이어 리환은 “아까 전화했던 건...”이라고 입을 뗐고, 행아가 “내가 먼저 말해도 되냐”며 “어젠 내가 너무”라고 사과의 말을 건네려는 순간 리환은 행아의 말을 가로채고 “못되게 말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행아는 “왜 가로 채냐. 넌 잘못한 것도 없는데”라고 시무룩해했고, 리환은 “잘못한 게 왜 없냐. 네 기분도 눈치 못 챘다”며 자책했다. 이런 기환에게 행아는 “그거야 내가 계속 거짓말 하니까 그렇지”라고 덧붙이며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 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풍선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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