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귀차니즘 남편, 아내 대상포진에 음주 ‘공분’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11.02 23: 42

집에서는 매사 귀찮아 하는 남편이 아내가 대상 포진에 걸렸는데도 술을 마셨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는 일이 바쁘고 힘들다는 이유로 집에서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 남편이 출연했다.
아내는 “내가 작년에 대상 포진이 걸렸다. 그런데 남편이 ‘숨이 꼴딱꼴딱 넘어가진 않네? 나 술 마시고 올게’라고 하더라”라고 분노했다.

남편은 “아내가 아픈데, 잔소리를 하더라. 아픈 것 같지 않았다. 아내가 엄살이 심하다”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한편 시청자 고민 상담 프로그램인 ‘안녕하세요’는 이날 박준규, 이계인, 신화 김동완, 슬리피가 함께 했다. / jmpyo@osen.co.kr
[사진]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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