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이종혁이 이동욱을 도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에서는 혼자 술을 마신 후 사건사고를 치고 다니는 행아(정려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술에 취한 행아는 이슬(박희본 분)에게 전화를 걸었고, 혼자 있는 행아가 걱정스러운 이슬은 리환(이동욱 분)을 불러냈다. 하지만 행아는 리환에게서 도망쳐 방송국으로 향했고, 편집을 하다 잠이 들었다.
이런 행아를 석준(이종혁 분)은 지켜보고 있었고, 리환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대신 받았다. 행아를 걱정하며 빨리 나오라고 말하는 리환에게 석준은 “나중에 통화하시죠. 행아 옆에서 자고 있습니다”라는 말을 남긴 채 핸드폰의 배터리를 분리했다. 이에 놀란 리환은 행아를 향해 달려갔다.
한편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 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풍선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