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중독 여자의 남편이 아내가 아이에게 소홀히 한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는 일중독 아내 때문에 고민인 남자가 출연했다. 아내는 재즈 댄스 강사로서 일을 너무 좋아해 가족을 소홀히 했다.
남편은 엄마를 찾는 아이를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아내가 난소에 혹이 생겼다. 혹 제거 수술을 했다”라고 걱정을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그는 둘째 아이가 갖고 싶다고 말했지만 일 중독 아내는 “내가 돌보는 아이들(재즈 댄스 수강생)이 많다. 돌봐야 한다. 지금 아이 하나에 만족했으면 좋겠다”라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한편 시청자 고민 상담 프로그램인 ‘안녕하세요’는 이날 박준규, 이계인, 신화 김동완, 슬리피가 함께 했다. / jmpyo@osen.co.kr
[사진]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