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 측이 3일 진행되는 녹화에 대해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개그맨의 유입은 없음을 못박았다.
'코빅' 관계자는 3일 OSEN에 "오늘 오후 상암동에서 예정된 '코빅' 녹화가 진행된다"며 "여기에 (이탈했다는) '개콘' 출신 개그맨이 새롭게 출연하는 등의 사실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이는 앞서 "'코빅'이 쿼터제로 진행되고, 오픈시스템을 내세운 프로그램인 만큼 3사 개그맨에게 모두 열려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특정 프로그램이나 채널에서 누군가와 접촉해 '영입'을 계획하거나 시도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며 '개콘' 이탈 개그맨 영입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던 것과 동일한 입장이다.
앞서 한 매체는 '개콘' 제작진과 간판급 개그맨들이 마찰이 있었고, 이 때문에 일부 개그맨이 '개콘'을 떠나 '코빅'으로의 이적으로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개콘' 측 역시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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