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마크 월버그, 21세기판 '육백만불의사나이' 주연·제작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11.03 08: 33

할리우드 배우 마크 월버그가 영화 '육백만불의 사나이'의 출연과 제작을 맡는다.
지난 2일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마크 월버그가 출연과 제작을 맡은 영화 '육백만불의 사나이' 개봉 날짜가 오는 2017년 12월 22일이라고 발표했다. 이 영화의 제작은 오는 2016년 9월에 시작하고 마크 월버그, 스티븐 레빈손 그리고 밥 웨인스타인이 제작을 맡는다. '와일드 테일즈:참을 수 없는 순간'을 연출한 데미안 스지프론 감독이 각본과 감독을 맡는다.
'육백만불의 사나이'는 1970년대에 방영됐던 텔레비전 시리즈와 마틴 카이디의 소설 '사이보그'을 기초로 한다. '육백만불의 사나이'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군인인 스티브 어스틴은 국가의 최고 비밀 프로젝트에 합류해서 활약하다가 치명상을 입고 죽을 위기에 처한다. 최첨단 기술의 도움으로 스티브 어스틴은 신체와 기계가 결합된 최초의 인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마크 월버그는 "'육백만불의 사나이'를 큰 스크린에서 볼 수 있는 화면으로 다시 만드는 것이 매우 떨린다"며 "우리는 21세기판 스티븐 어스틴을 만들 것이다"라고 영화 제작과 출연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pps2014@osen.co.kr
[사진] AFP BB= News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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