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출발 '우리집 꿀단지'·'내일도 승리', 전작 인기 이었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11.03 09: 04

KBS와 MBC의 일일극이 동시 출발한 가운데, 이들 모두 전작의 인기를 이어 받아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첫 방송된 KBS 1TV 저녁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 첫회는 전국 기준 23.1%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가족을 지켜라' 5월 11일 첫 방송 시청률 24.4%보다 1.3% 포인트 낮은 수치다. 성연령별로는 여자 60대 이상에서 30%로 가장 높은 시청자구성비를 보였다. 

'우리집 꿀단지'는 학자금 대출과 최저 시급 알바 끝에 사회에 떠밀리듯 나온 청춘들의 사랑과 가족 이야기를 담은 일일극. 걸그룹 시크릿 송지은이 주인공을 맡았다. 
MBC 아침 일일드라마 '내일도 승리' 첫회 시청률은 9.9%를 기록했다. 전작 '이브의 사랑' 5월 18일 첫회 시청률 10.0%과 대동소이한 기록이다. '내일도 승리'도 여자 60대 이상에서 32%로 가장 높은 시청자구성비를 보였다. 
'내일도 승리'는 사랑하는 남자의 배신과 집안의 몰락, 그러나 좌절하지 않고 아버지의 가업을 잇기 위해서 자신의 꿈을 위해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한승리(전소민 분)의 성공기를 그린 작품이다./jykwon@osen.co.kr
[사진]KBS,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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