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승훈이 절친한 동료 박경림, 박소현과 라디오 데이트에 나선다.
신승훈은 최근 9년 만에 정규11집 '아이엠 앤 아이엠(I am...&I am)'을 발표하고 활동 중으로, 3일에는 두 개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을 소개하고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할 예정이다.
먼저 신승훈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방송되는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한다. 이어 오후 6시부터 방송되는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청취자들을 만나게 됐다. 박경림과 박소현 모두 신승훈과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는 관계로, 하루 동안 '여사친'들과의 라디오 데이트를 차례로 즐기는 것.
신승훈은 앞서 컴백과 함께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줬다. 또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와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지난 2일에는 절친한 친구 박찬호와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를 마쳤다. 오랜만에 컴백한 만큼 대중과 좀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것.
신승훈은 지난달 정규11집 파트1을 발표한데 이어, 오는 10일 파트2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번 타이틀곡 '마요'는 래퍼 빈지노가 피처링에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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