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제임스 맥어보이가 빔 벤더스 감독의 새 영화에 출연한다.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더랩에 따르면 제임스 맥어보이가 빔 벤더스 감독의 로맨틱 스릴러 '서브머전스'에 출연한다. 이 영화는 다음해 3월 유럽과 아프리카에서 제작이 시작된다.
'서브머전스'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두 연인이 수천마일 넘게 떨어져 있는 내용을 다룬 영화다. '서브머전스'에서 제임스 무어 역을 맡은 제임스 맥어보이는 소말리아에서 지하디스트과 싸우다가 포로로 잡히고 그의 연인인 다니엘 필린더는 잠수함을 타고 심해를 탐험하다 위기를 맞는다.
한편 제임스 맥어보이는 현재 M.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영화 '스플릿'을 촬영하고 있다. '스플릿' 촬영이 끝난 뒤에는 샤를리즈 테론과 '더 콜디스티 시티'에 출연한다. /pps2014@osen.co.kr
[사진] 영화 '테이크다운'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