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에서 열연을 펼치고 김영광-성열-정소민, 이경영-차인표의 커플 케미가 돋보이는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특히 이들은 ‘환상의 콤비’를 이루고 있어 눈길을 끈다.
3일 JTBC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 측은 카메라 밖에서 콤비 케미를 뽐내는 배우들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차인표는 반전 애교로 촬영장에 웃음을 안기고 있다. 차인표는 고참 선배 이경영이 등장하자 재빨리 달려가 이경영의 품에 안긴 것. 특히 카리스마 넘치는 극중 캐릭터와는 반대되는 애교쟁이 변신이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이경영 또한 차인표의 이런 모습이 낯설지 않은지 함박 미소로 화답해 주고 있는 모습. 두 사람은 다정한 포옹으로 마음을 확인하며 특별한 선후배간의 우애를 과시했다.
김영광과 성열은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한다. 김영광과 성열은 식사를 함께하며 활짝 미소 짓고 있다. 사실 이는 김영광이 소품으로 나온 음식을 성열에게 먹여주려는 모습으로 흡사 아기새를 챙기는 어미새를 연상시킨다. 친형 같은 김영광의 보살핌에 성열은 꽃미소로 화답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정소민과 성열은 카메라 밖에서도 귀요미 매력을 드러내며 현실 남매 케미를 폭발시켰다. 정소민은 쉬는 시간에 잠이 든 성열의 얼굴을 배경으로 브이 포즈를 취한 뒤 인증샷을 남겼다. 남매 케미를 발산하는 이들의 모습이 자동으로 웃음을 터트리게 한다.
‘디데이’ 제작진은 “배우들의 사이가 좋은 만큼 촬영장은 웃음이 멈출 일이 없다”며 “최상의 호흡 속에서 한층 쫄깃한 전개가 이어질 ‘디데이’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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