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제리 브룩하이머, "중국시장 생각하면서 영화 만든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11.03 11: 22

할리우드에서 가장 성공한 제작자 중에 한명인 제리 브룩하이머가 앞으로 중국 영화 시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제리 브룩하이머는 지난달 27일 열렸던 로욜라 메라마운트 대학 학생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미국 할리우드가 중국에 점령 될 것이냐라는 질문에 "당연하다. 중국에서는 매주 10개에서 12개 정도의 극장이 만들어진다. 그것이 의미하는 것은 중국과 러시아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이 더 발전해서 도시화 되고 사람들이 도시로 모이게 되면 앞으로 그 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다"라고 중국 시장의 성장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당신이 바보가 되기 싫다면 중국과 러시아 같은 거대한 시장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리 브룩하이머는 현재 오는 2017년 여름 개봉 하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5: 죽은자는 말이 없다'를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제리 브룩하이머는 6번째 '캐리비안해적' 시리즈를 만들것인지에 대해 분명한 뜻을 밝히지 않았다./pps2014@osen.co.kr
[사진] 영화 '론 레인저'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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