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은정이 “4년 전 민경훈의 이상형 발언이 ‘히든싱어’로 갑자기 화제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은정은 최근 bnt와 진행된 화보촬영에서 이 같이 밝히며 자신을 좋게 봐준 민경훈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했다. 그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서는 “성실하고 예의 바른 사람”이라고 딱 잘라 말하며 “외모보다 성격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화보는 편안하고 순수한 소녀의 모습과 도도하고 세련된 여성미를 극대화시켰으며, 섹시하고 강한 패딩 룩으로 반전매력을 연출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은정은 태국 영화 캐스팅과 중국 활동까지 아시아 전역을 넘나들며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태국 영화에서 태국어와 영어 대사가 많아 토종 한국인인 나에게 큰 도전”이라고 말하며 “팬이 태국어 책까지 선물로 준 만큼 열심히 해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7년째 함께해 온 멤버들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아도 서로를 너무 잘 아는 자매 같은 느낌”이라며 “오래 떨어져 있어도 어제 만난 것 같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은정은 지난달 14일 발라드 'Good Bye'를 발매했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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