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신세계'로 센세이션 일으킬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11.03 14: 19

브라운아이드걸스(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 이하 브아걸)가 타이틀곡 '신세계'로 또 한 번 센세이션을 일으킬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브아걸 소속사 에이팝(APOP)은 3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타이틀곡과 작사·작곡가 라인업이 추가된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신세계'는 '러브(L.O.V.E)', 사인(Sign)',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 '식스센스(Sixth Sense) 등 브아걸의 히트곡들을 포함해 아이유 '좋은날', '너랑 나', '분홍신', 가인의 '피어나',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 등에서 명호흡을 맞춰온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가 브아걸을 위해 만든 곡이다.

이 외에도 정석원, 박근태, G고릴라, 프라이머리, KZ 등 국내 정상급 작곡가, 작사가들이 브아걸의 새 앨범에 함께했다.
특히 이미지에는 '라이트(Light)', '프랙탈(Fractal)' 등 두 곡에 작곡자로 이름을 올린 제아, 전곡 랩 가사를 쓴 미료의 이름이 담겨있어 팬들을 기대하게 한다.
브아걸은 '아이스크림의 시간', '옵세션(Obsession)', '웨이브(Waver)', '웜홀(Warm Hole)'까지 총 4편의 프리뷰 비디오를 공개한 데 이어, 오늘(3일) 밤 12시 타이틀곡 '신세계'의 프리뷰를 공개하며, 새 앨범의 마지막 베일을 벗길 예정이다.
총 10곡을 구성된 브아걸 정규 6집은 이번에도 가요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콘셉트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베이직'은 브아걸의 '기본'을 담은 앨범이자 '본질'에 관련된 과학적, 철학적 키워드를 테마로 한 앨범으로, 매번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대중과 평단을 사로잡는 브아걸의 이번 앨범 역시 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브아걸의 새 앨범은 오는 5일 0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4일에는 팬들과 함께 컴백 기념 '뮤직 토크'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뮤직 토크'는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다. /seon@osen.co.kr
[사진]에이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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