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케이티김, 자이언티 만났다..“그냥 다 좋아” 고백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1.03 14: 19

자이언티와 ‘K팝 스타’ 지난 시즌 우승자인 케이티김과의 만남 영상이 새삼 화제다.
SBS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이 영상은 ‘K팝 스타4’ 중 명장면으로 꼽혀 다시 공개됐다. 오디션 진행 중 제작진이 케이티김에게 “가장 만나고 싶은 스타가 누구냐?”라고 물었고 케이티김은 주저 없이 “자이언티”라며 수줍게 웃었다. 특별히 이날 만남은 케이티김을 위해 양화대교 위에서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말 그대로 수줍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 모두 내성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 시종일관 서로를 잘 쳐다보지 못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케이티 김이 용기를 내어 "어제였나, 엊그제였나 생신 축하드린다"며 "생신인 걸 아는데 드릴 게 없다"라며 가지고 있던 인형 하나를 꺼내 자이언티에게 주었다.

자이언티는 “내가 왜 좋아요?”라고 묻자 케이티 김은 “그냥 다 좋다. 마른 것도 좋고, 턱도 좋다. 노래 다 좋다. 자이언티 님을 양화대교에서 만난다는 것을 누가 해보겠나."며 기뻐했다. 특히 한국말이 서툰 케이티김은 시종일관 자이언티에게 “자이언티님”이라고 불러 웃음을 자아낸다.
‘K팝 스타’의 새로운 시즌은 오는 22일 첫방송 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S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