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독일편, 포스터부터 역사가 살아 숨 쉬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1.03 14: 50

 JTBC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 독일 편의 3종 포스터가 공개됐다.
3일 공개된 '내친구집' 독일 편의 포스터에는 유럽의 중심 도시라 불리는 베를린에서 역사의 숨결을 느끼며 여행을 하는 친구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메인 포스터에는 독일의 근현대사를 함축한 베를린 장벽 앞에 선 친구들의 모습을 담았다. 두 번째 포스터에는 독일의 통일을 상징하며, 동서 베를린의 징검다리 역할을 했던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서 당당한 걸음으로 포즈를 취한 친구들의 모습을 담았다. 세 번째 포스터에서는 친구들이 양쪽에서 손을 맞잡는 모습으로 동서간의 화합을 표현했다.

지난 9월 다니엘 린데만의 나라 독일을 찾은 유세윤,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샘 오취리, 블레어 윌리암스 그리고 미카엘 아쉬미노프는 분단 국가였던 과거를 여실히 보여주는 베를린 장벽과 유대인의 넋을 기리는 홀로코스트 위령비 등을 찾아 독일의 역사를 그대로 느끼고 돌아왔다.
한편 오는 4일 오후 9시 30분 프랑스 편 마지막 방송에 이어 공개되는 '내친구집'의 독일편에서는 세계대전과 분단, 통일 등을 거치며 성숙해진 독일의 시민의식뿐만 아니라 문화 유산과 스포츠 등 독일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이 공개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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