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포 "아이유와 경쟁? 따라잡는 것이 6년 째 목표"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11.03 14: 51

그룹 하이포가 "아이유를 따라잡는 것이 6년 째 목표다"라고 말했다.
하이포는 3일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개최된 컴백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하이포 멤버들은 아이유에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아이유 꼬리표'를 떼고 싶다"고 말했다. 멤버 백명한은 "그래서 작곡 공부를 하고 있다. 좀 더 대중적인 곡으로 찾아가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리더 김성구는 "이와 관련해서 안 좋은 말들이 많은데.. 상처가 되곤 했는데 더 잘해서 보여줘야지하는 욕심이 더 생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이유를 따라잡는 것이 6년 째 목표다"라고 전했다.
그룹 하이포(HIGH4)는 이날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D.O.A.(Dead or Alive)' 음원을 공개했다. 이 곡은 클럽 힙합 장르로 강렬한 트랙에 슬픈 가사와 랩핑, 보컬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번 곡은 알렉스와 임영준이 직접 랩메이킹을 했다. 또 하이포의 '해요 말고 해', '뱅뱅뱅', '비슷해'를 만든 콤비 작곡가 PJ와 이종훈이 이번에도 하이포와 호흡을 맞췄다.  
한편 하이포는 이번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joonamana@osen.co.kr
[사진]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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