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중식이가 '슈스케7' 참가 계기에 대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아카데미에서 열린 Mnet '슈퍼스타K7' TOP5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마틴 스미스, 자밀킴, 중식이, 천단비, 케빈오 등이 참석했다.
중식이는 "멤버 각자가 생계를 책임지면서 살다가 여길 나왔다. 힘들더라. 노래를 해도 들어주는 사람도 없었다.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지내다가 기타치는 민호군이 마지막으로 한 번 나가보자고 해서 나오게 됐다"고 참가 계기를 전했다.
이어 "(무대를 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아 앞으로의 희망이 보이고 있다. 우승을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고, 더 열심히 음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총 6번의 생방송 무대 중 3번을 끝낸 '슈퍼스타K7'은 남은 3회의생방송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한다. 우승자는 5억원의 상금, 재규어 XE, 초호화 음반 발매, MAMA 스페셜 무대와 유수 기획사 연계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며 19일 종영한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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