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중국 동방 시상식 참석을 확정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주원은 3일 중국 베이징 공인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5년 ‘제2회 아시아 영향력 동방 시상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아시아 영향력 시상식’은 문화예술산업에 종사하는 업계 인사들이 지난 1년간의 노력과 성과를 돌이켜보고 평가하는 시상식 행사. 패션, 공익, 사회, 엔터테인먼트 등 각 분야별 성적이 가장 뛰어나다고 선정된 대표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다.
중국의 홍금보를 포함해 양미, 오존, 류카이웨이, 장한, 오경, 왕리쿤, 리천, 대니얼 등이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고 한국 배우로는 주원과 김희선이 함께 참석한다.
최근 인기 드라마 ‘용팔이’에 이어 영화 ‘그놈이다’까지 흥행을 이끄는 명품 연기력으로 열연하며 쉼 없이 활동하는 주원은 중국에서 영향력 있는 시상식까지 초청을 받아 한국을 넘어 아시아까지 뻗어나가고 있는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주원-유해진 주연 '그놈이다'는 하나뿐인 가족인 여동생을 잃은 장우(주원 분)가 어떤 증거도 단서도 없이 죽음을 예지하는 여인(이유영 분)의 도움으로 여동생을 살해한 '그 놈'의 뒤를 끈질기게 쫓는 본격 미스터리 스릴러다. / trio88@osen.co.kr
[사진] 심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