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최근 둘째를 출산한 소유진을 위해 매일 아침 국을 끓여준다고 전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불고기 요리를 주제로 백선생 표 요리 수업이 진행됐다.
이날 본격적인 요리 수업에 앞서 윤종신은 백종원에게 “백 선생님은 둘째를 출산하셨는데 바쁜 스케줄 때문에 집에 계실 시간이 없겠다”라고 물었고, 이에 백종원은 “집에 있을 시간이 없다”고 답하면서도 “할 건 다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내 소유진이) 모유 수유 중이니까 미역국이나 국 같은 건 꼭 끓여놓고 나온다”며 “첫 애 가졌을 땐 아침도 다 해줬는데 요즘엔 바빠서 전날 저녁에 준비해놓고 매일 아침 국을 끓여놓고 나온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요리불능 네 남자의 끼니해결 프로젝트 ‘집밥 백선생’은 먹고 살기 힘든 시대에 누구나 집에서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는 생활 밀착 예능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집밥 백선생’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