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지수, 이원근-정은지 관계 알았다 '충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11.03 22: 31

지수가 이원근과 정은지의 관계를 알고 급격히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3일 방송된 KBS '발칙하게 고고'에서는 연두와 열이 병실에서 기습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본 하준은 충격에 빠진다. 점점 연두를 좋아하게 됐기 때문.
이후 하준은 늦게 열의 병실을 다시 찾고, 열은 "왜 이제 오냐. 어렸을 때 우리, 좋아하는 여자 생기면 가장 먼저 말해주기로 했잖아. 나 그런 여자 생겼다"고 즐거워했다. 지수는 "나중에 듣자"며 자리를 피했다.

이후 학교에서 연두와 마주친 하준은 연두에게 차갑게 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발칙하게 고고'는 고등학교 내 두 동아리의 통폐합이라는 해프닝을 통해 위선과 부조리로 가득하고 생존을 위한 경쟁만을 강조하는 학교 안의 풍경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발칙하게 고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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