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의 최강희가 주상욱에게 더 이상 신경쓰지 말라고했다.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신은수(최강희 분)이 진형우(주상욱 분)에게 없는 사람 취급하고 무시하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형우는 은수에게 우리를 죽이려했던 사람이 권무혁(김호진 분)이라고 밝혔다. 이에 은수는 "지금 네가 나를 걱정할 때가 아니다"며 "일주가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다른 사람 챙기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형우는 "그래서 내가 신경쓰이지 않게 그 집에서 사라지라고 했잖아"라며 "신경쓰이게 만들어놓고 어떻게 신경안쓰냐"고 소리쳤다.
이에 최강희는 "미안해"라며 "없는 사람 취급하고 무시하라"고 말하고 자리를 떴다.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pps2014@osen.co.kr
[사진] '화려한 유혹'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