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최용준 "동생 유재석과 친구하기 싫어서 피해다녔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11.03 23: 29

가수 최용준이 과거 유재석을 피해다녔던 이유를 밝혔다.
3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AOA의 초아, 크러쉬와 로꼬가 역주행송 무대를 펼치는 내용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최준용과 과거 같은 야구팀에 있었다. 10년 만에 본다"고 말했다.

이에 최용준은 "유재석이 나보고 김수용 형이랑 형이랑 누가 더 형이야. 그런데 수용이 형과 친구를 먹었다면 그럼 형도 이제 친구하자고 했다"고 폭로했다.
유재석은 "내가 농담으로 했다"고 말하자 유희열도 "나를 바라볼 때 형이라고 하는데 무시하는 듯한 표정이 있다"고 거들었다.
최용준은 "그때 친구 먹기 싫어서 피해다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슈가맨'은 잊고 있었지만 노래를 들으면 기억나는 '슈가맨'을 찾아 이들의 히트곡을 2015년 최신 버전의 '역주행송'으로 재탄생시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kangsj@osen.co.kr
[사진] JTBC '슈가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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