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청춘' 김국진 강수지, 손잡고 둘만의 산책..'달달'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11.03 23: 32

개그맨 김국진과 가수 강수지가 두 손을 맞잡고 달달한 산책을 즐겼다.
강수지는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20년 동안 오빠랑 손 한 번 안 잡아봤다"며 내기에서 이기면 손을 잡고 산책을 하자고 내기를 걸었다.
이날 강수지와 김국진은 오목을 뒀고, 결국 강수지가 이겨서 손을 잡고 산책에 나가게 됐다. 김국진은 쑥스러워하며 "나중에 가자"고 했지만, 강수지는 "아까 내기를 걸 때 단서를 달았어야했다"며 "산책을 나갈 때마다 손을 잡아야한다"고 애원했다.

이내 두 사람은 두 손을 맞잡고 집 마당을 돌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김국진은 "일부러 져 준 것을 알아야한다"고 속내를 밝혔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purplish@osen.co.kr
[사진]'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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