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 김동규가 가수 김완선을 향한 세레나데를 완성했다.
김동규는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이탈리아의 가곡 '무정한 마음'(Core 'ngrato)을 불러 김완선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중년 친구들은 경주로 수학여행을 왔고, 밤이 되자 무대에 둘러앉아 장기자랑을 시작했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김동규는 '무정한 마음'(Core 'ngrato)을 선곡해 노래를 시작했다. 이 노래는 이탈리아 출신의 작곡가 살바토레 카르딜로(Salvatore Cardillo)의 가곡이다.
노래를 감상한 김완선은 "압도적인 느낌이다. 너무 멋있다"고 극찬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purplish@osen.co.kr
[사진]'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