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호가 첫째 아들 이후 6년만에 둘째를 득남했다.
올해로 결혼 8년차인 이정호-서윤실 부부는 지난 10월 은평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
현재 KBS 1TV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에 출연중인 이정호는 "촬영 중이라 아내와 둘째 아이를 돌보지 못해 미안함이 있는데, 첫째 아들이 나이차가 많이 나서 그런지 아빠보다 더 어른스럽게 동생을 챙기는 모습이 마냥 신기했다"고 전했다.
한편, 1992년 14세의 나이로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으로 데뷔했던 이정호는 드라마 '사춘기',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등 25년째 꾸준히 활동중인 아역출신 배우다. 최근 KBS 2TV '별난 며느리'에서 방송사 예능국 한 PD 역할에 이어 최근 시작한 '우리집 꿀단지' 속 주류회사 풍길당 양대리 역으로 감초역할을 보여줄 예정.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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