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시청률 1.458%로 유종의 미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1.04 07: 48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가 1.458%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마지막회는 1.458%(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기록했던 시청률 1.134%보다 0.32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청심국제고등학교편으로 예은, 이준석, 샘 해밍턴, 후지이 미나, 혜이니가 강남, 김정훈과 함께 고등학교 1학년 생활을 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또 첫 등교부터 마지막 등교까지 모두 훑어보며 학창시절의 추억을 다시 한 번 회상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학창시절이 그리운 연예인 어른들과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17세 열혈 고등학생들이 같은 반이 되는 프로그램. 학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착한 예능' 수식어를 얻었다.
63회(9월29일)부터 1% 초반의 시청률을 기록하더니 65회(10월13일)에서는 0.979%로 낮은 시청률을 기록한 뒤 폐지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66회(10월20일) 1.427%로 다시 반등에 성공하는 듯했다.
결국 지난해 7월 방송을 시작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1.5%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퇴장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 besodam@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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