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엑소가 일본에서 발표한 새 싱글로 오리콘차트 1위에 올랐다.
4일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 오리콘 스타일에 따르면 이날 발매된 엑소의 새 싱글 '러브 미 라잇 ~로맨틱 유니버스~(Love Me Right ~romantic universe)'는 발매 첫 날 6만 1649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러브 미 라잇'은 지난 6월 국내에서 발매했던 정규 2집 리패키지, 당시 음원차트 '올킬'은 물론 주간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크게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 음반으로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러브 미 라잇'은 펑키한 리듬과 악기섹션이 돋보이는 밝은 느낌의 댄스곡이다. 안무는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동작으로 구성됐으며, 복고적인 느낌을 강조한 올드스쿨 베이스 퍼포먼스로 엑소의 색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엑소는 지난달 10일 서울 영등포구 고척동 고척 스카이돔에서 최초로 돔 콘서트를 개최, 2만 2000여명 팬들을 운집시키며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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