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이 소속사 YG에 대한 끝없는 사랑을 드러냈다.
악동뮤지션은 3일 SBS 공식 페이스북(SBS NOW)에 공개된 ‘K팝스타5’ 특별 영상에 등장해 “YG가 정말 좋다”고 밝혔다.
이찬혁은 “시즌 2에 안테나 뮤직이 있었으면 어땠을 것 같나”라는 질문에 “그래도 YG로 갔을 것”이라 말했고, 이수현은 “난 굉장히 고민했을 것 같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어 이찬혁은 “난 YG가 좋다. 양현석 사장님이 정말 잘해주신다”며 일편단심 찬양을 시작했다. 이에 이수현은 “사장님에게 점수 따는 거냐?”고 물은 뒤 상황을 파악한 듯 “앨범 좀 내달라”는 애교 섞인 멘트를 덧붙였다.
이후 이찬혁은 YG에 대한 장점을 늘어놓았고 참다 못한 이수현이 “이래서 유희열 삼촌이 서운해하고, 인사도 안 받아주는 거다”라고 못박자, 곧바로 “유희열 삼촌이 앨범내주는 거 아니지 않냐”고 당돌하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수현은 “이 영상은 지워야 한다”고 황급히 마무리를 지었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이번 ‘K팝스타5’에 객원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역대급이라 불리는 시즌 5 참가자들 옥석 가리기에 나선다. 오는 22일 첫 방송.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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