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이 본인에게 반하지 말라고 말해 산다라박을 황당하게 했다.
김정훈은 4일 오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송된 KBS단막극 ‘미싱코리아-Missing Korea(극본:김영언,권상희,연출:민두식,제작:파트너케이)’2회에서 미인대회에 출전하게 된 연화(산다라박 분) 등 개성 공단 여공들에게 주의할 사항을 알려줬다.
정훈(김정훈 분)은 "노메이크업으로 외출 금지, 남측 대표단과 접촉 금지, 기자들과 접촉 금지"라고 개인 행동을 금지한다고 밝히면서 "그리도 앞으로 나에게 반하지 말아라"고 말해 연화를 황당하게 했다.
연화의 친구들은 "체신머리가 없다. 모자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미싱코리아’는 ‘제1회 남북 미스코리아 대회’에 개성공단 여공들이 북한 미스코리아 대표단과 바뀌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리는 작품.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3일부터 매주 화, 수, 목요일 오전 10시에 방영되며 KBS1TV에서는 13일(금) 자정에 방송된다./jykwon@osen.co.kr
[사진]'미싱코리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