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황치열·김세황, JTBC ‘오빠집’ 합류..강호동과 호흡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11.04 10: 18

가수 황치열과 밴드 넥스트의 김세황이 강호동의 ‘오빠집’(가제)에 합류한다.
4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황치열과 김세황이 강호동의 종합편성채널 진출작으로 화제가 된 JTBC ‘오빠집’에 출연한다.
‘오빠집’은 지친 ‘오빠’들의 활력 찾기 프로그램으로, 주제에 따라 무한대로 변신하는 남자들만의 아지트에서 색다르고 시끌벅적한 인생 연구를 펼친다. 앞서 강호동을 비롯해 이수근, 서장훈, 김영철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여기에 황치열, 김세황이 합세해 강호동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황치열은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와 KBS 2TV ‘불후의 명곡’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이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거센 구미 사투리로 독한 MC들의 날선 질문에 맞서며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예능감까지 갖춘 황치열은 그 뒤 여러 예능에 출연했고 ‘오빠집’까지 합류했다.
김세황은 ‘불후의 명곡’, ‘탑밴드’, ‘히든싱어’ 등 주로 음악 관련 예능에서만 볼 수 있었던 가운데 이번에 강호동의 ‘오빠집’ 출연을 확정지었다. 그의 예능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JTBC가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스타들을 배출한 만큼 기대가 쏠린다.
한편 강호동의 ‘오빠집’은 이번 달 녹화를 시작하며 오는 12월 첫 방송된다./kangsj@osen.co.kr
[사진] HOW엔터테인먼트,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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