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과 불륜스캔들의 주인공 도도맘이 오늘(4일)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다.
미스코리아 출신, 파워블로거 도도맘은 1년간 강용석 불륜 스캔들의 주인공으로 수많은 사람의 입방아에 올랐다. 그는 지난 달 한 매체에 얼굴을 공개하고 스캔들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밝혔고, 예상치 못했던 얼굴 공개와 당당한 그녀의 태도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덩달아 비난의 목소리도 높아졌다.
하지만 이후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되지 않았던 본인의 사진을 직접 올리기도 하면서 대중의 비난에 개의치 않는 듯한 모습까지 보여준 그가 또 다시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방송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을까.
그는 "이미 언론을 통해 얼굴이 공개됐기 때문에 굳이 언론을 피해 숨을 필요가 없다"라며 "하지만 이번 인터뷰를 마지막으로 다시는 불륜에 관한 인터뷰를 하지 않겠다"고 덧붙이며 불륜 스캔들이 매일 거론되는 것에 대한 불편함도 드러냈다.
또한 도도맘은 이번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강용석과 불륜 관계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오히려 그는 대중들이 자신과 강용석 변호사와의 관계를 불륜으로 단정 짓고 바라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약 2시여의 인터뷰를 통해 불륜스캔들의 논란과 의혹에 대한 그녀의 속 시원한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
과연 그녀가 말하는 진실은 무엇인지는 이날 방송되는 '한밤의 TV연예'에서 공개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