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가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을 만난 가운데 프랑스 세골렌 루아얄 장관 역시 관심을 보였다.
4일 오전, 한국과 프랑스의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올랑드 대통령과 함께 방한한 세골렌 루아얄 장관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D.CAMP에서 마련된 '한국 벤처기업과의 만남' 자리에서 K-POP 아티스트로 단독 참석한 블락비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세골렌 루아얄 장관은 블락비와 함께 따로 사진을 촬영하는 등 큰 관심을 내비쳤다. 만남 이후엔 자신의 트위터에 "서울, 블락비와 함께 창조 혁신 프로젝트 시작"이라는 글과 블락비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를 본 멤버 박경은 "만나 뵙게 돼 감사했다. 다시 파리에서 공연할 때 꼭 초대하고 싶다"고 영문으로 화답했다.
블락비는 앞서 유럽 투어로 해외 팬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세븐시즌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