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장위안 “고집 센 사람? 인정..여행하며 사라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11.04 13: 45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의 장위안이 고집 센 사람이라는 이미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장위안은 4일 오후 서울 상암동의 한 식당에서 진행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기자간담회에서 “‘비정상회담’에서는 보수사상 가지고 있는 이미지다. 특히 솔직히 말하면 나는 고집 센 사람인 거 인정한다. 지금까지 프로그램 해보니까 원래 있던 고집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나에게 소중한 선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왜냐하면 중국에서 살았을 때 한 가지 생각밖에 없는데 여러 나라를 다니다 보니 여러 생각을 하게 됐다. 이런 건 우리 프로그램이 구경하는 거나 술 마시는 것보다 훨씬 좋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우리 프로그램이 인기 있는 이유다. 시청자의 입장에서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이 그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친구집’은 JTBC ‘비정상회담’ 출연진들이 친구의 나라와 집을 찾아가 입으로만 얘기한 문화의 차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내친구집’에서 부대껴 살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생활을 담고 있다. 4일 오후 9시 30분 독일 편 방송이 시작된다./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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