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영지가 의외로 털털한 먹성 스타일을 밝혀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영지는 최근 진행된 tvN 예능 '수요미식회' 녹화에서 "평소 산낙지를 직접 손으로 잡고 다듬어 먹어 ‘야생소녀’라는 별명을 갖게 됐다"며 "상추와 깻잎을 한꺼번에 6장을 싸서 주먹만한 쌈을 만들어 먹는다"고 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날 가을철 입맛 돋우는 매콤달콤한 별미 닭볶음탕 편으로 꾸며진다.
MC 신동엽은 황교익 맛칼럼니스트의 단골 멘트를 "1970년대에는" "일제강점기 때에는" "이건 별론데" 등으로 정리해 폭소를 자아냈으며 황 칼럼니스트는 이번 주에도 여지 없이 단골 멘트를 활용, 닭고기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를 전해 맛의 풍미를 더욱 깊이있게 전했다는 후문.
한편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하는 토크쇼. 매주 수요일 밤 9시40분 tvN 방송./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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