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당신' 이소연이 미혼모를 연기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소연은 4일 오후 MBC 상암 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그는 "이번에 씩씩한 미혼모 역할을 맡았다"라며 "사실 예전에도 미혼모 역할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와는 느낌이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소연은 "아무래도 30대에 접어 들어서 하게 돼서 그런 것 같다. 그 때보다는 깊이 있는 많은 부분을 보여드리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름다운 당신'은 인생의 고비마다 겪게 되는 가족 간의 갈등을 통해 더욱 단단해진 가족의 모습과 결혼과 이혼을 통해 만나게 되는 삶에 대한 성찰과 인생의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험난하고도 달콤한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9일 첫 방송. / jsy901104@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