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동연이 올해 대학 입학을 미루고 연기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곽동연의 소속사 FNC 측 한 관계자는 4일 오후 OSEN에 "곽동연 군이 올해 수능을 보지 않고 대입을 미룰 계획을 세웠다"며 "연기에 더 매진하기 위함"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12년 KBS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곽동연은 같은 해 제6회 코리아 드라마페스티벌에서 아역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KBS연기대상에서 청소년 연기상을 받았다.
곽동연은 '감격시대' '중학생 A양' '모던파머'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연기력을 입증하며 차세대 스타로 떠올랐다. 현재 11월 방송될 SBS 2부작 단막극 '퍽!'에 출연을 결정하고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purplish@osen.co.kr